코코넛소프트 /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 그린에그에프엔비와 협업을 통해 출시했던 디저트 아이스크림 '콩카페 코코넛소프트'가 올해의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세븐일레븐과 ㈜그린에그에프엔비는 지난 14일 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주최한 '2020년 추계통합학술대회'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베트남 커피 브랜드 '콩카페'의 국내 운영사인 그린에그에프엔비와 함께 해외 유명 브랜드를 활용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분야의 탁월한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븐일레븐 '콩카페 코코넛소프트'는 베트남 콩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 스무디커피'를 모티브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상품으입니다.

'콩카페 코코넛소프트'는 지난 5월 200개 점포에서 첫 선을 보이고 난 뒤 현재 취급점을 650여점까지 늘렸습니다.

10월 매출은 출시 초기인 지난 6월과 비교해 55.7% 증가했습니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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