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화그룹은 15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동원 전무 등 4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이번에 승진한 김 전무는 한화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업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추세 속에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일대 출신으로 2014년 ㈜한화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김 전무는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과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작년 8월부터 한화생명 CDSO를 맡아 지난 5월 디지털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했고, 디지털 기업의 성과체계로 불리는 OKR을 도입했습니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또 김국진·이경섭·이원근·최재덕씨가 상무보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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