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어 누적 2만8천5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05명)보다 3명 늘어나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후 8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입니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조금씩 가팔라지는 양상입니다.

이달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 등으로, 보름간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200명대도 이틀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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