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CS 충북방송 신임 회장에 이현삼 전 해피콜 대표가 취임했습니다.

CCS충북방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늘(1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CCS충북방송은 지역민과 호흡하며 성장하는 회사"라며 "항상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1일 이 회장을 CCS충북방송의 최다액출자자로 승인했습니다.

이 회장은 현재 CCS충북방송의 지분 17.9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주방용품 기업 해피콜을 설립한 이 회장은 2016년 대표이사 자리에 물러난 뒤 현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