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무역 불확실성이 내년 초까지 미국과 전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을 1% 이상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연준 경제학자들의 보고서를 보도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연준 연구자들이 무역정책 불확실성의 결과를 계량화한 건 최초"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상반기의 무역정책 불확실성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GDP가 0.8%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현재의 무역분쟁 상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과 세계 GDP를 1% 넘게 줄인다고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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