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일부 지방 점포의 가전 담당 매니저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음란 대화와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측은 문제가 불거진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잘못이 드러나면 규정과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마트의 수사 의뢰는 대구지역 시민단체로부터 이마트 가전 판매점 직원들의 여성 고객 상대 성희롱 의혹과 고객 개인정보 불법 공유 의혹 등이 제기된 데 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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