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입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오늘(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 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겨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간이 소변검사에서도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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