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한항공·이스타 등 국내 항공사 4곳에 과징금 24억 부과

정비규정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4곳에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28~29일 회의를 열고 이스타항공,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 등에 총 24억8천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16년 5월 대한항공 여객기가 하네다공항 이륙활주 중 엔진화재가 발생한 건에 대해서는 미처분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토부는 ""제작결함에 의한 엔진화재에 비상대처해 승객 인명을 보호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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