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 트럭·버스 라인업 17종으로 확대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5년까지 총 17종의 상용차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열고, 상용차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가 상용 친환경차 전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 측은 "순수 전기차 7종과 수소 전기차 10종 등 상용차 전동화 모델 17종을 2025년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속버스와 장거리 수송용 중·대형 트럭은 1회 충전 운행거리가 긴 수소 전기차로 개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