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안이 500조 원을 훌쩍 넘어서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본예산 469조6천억 원 보다 43조9천억 원 증가한 513조5천억 원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적극적으로 재정 역할을 해서 성장경로로 복귀하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 수입이 10년 만에 감소하는 가운데 재정지출은 늘면서 내년 국내총생산,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0%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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