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하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본 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일본 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7월 첫째 주와 둘째 주까지는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셋째 주는 190억3천만 원, 넷째 주는 189억4천만 원, 마지막 주는 164억1천만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0.4%, 5.3%, 19.1% 줄어들었습니다.
이같은 감소세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자 일본 여행을 취소하거나 뒤로 미룬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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