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우리나라와 관계없어"

정부가 미 재무부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과 관련해 "우리나라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회정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오늘(6일)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미 환율보고서에 이미 환율조작국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고 그런 상태가 지속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관리관은 "금융이나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