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증기 유출 사고가 발생한 한화토탈이 임금 2.7% 인상에 노사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토탈 노사 양측은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2박3일간의 논의 끝에 임금 2.7% 인상, 격려금 300만 원 지급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애초 임금 4.3% 인상을 요구했지만, 최종적으로 사측이 주장한 인상률인 2.3%의 근사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총회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현재 파업 중인 750여 명의 조합원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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