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일본 전 노선을 50여일 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민트패스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민트패스 J19)'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민트패스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동경·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시즈오카·다카마쓰·도야마 등 일본 11개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입니다.

패스 가격은 29만9천 원이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출발편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일요일 서울에 도착하는 리턴편과 6월6일·7월15일 운항편, 정상운임 항공권 예약시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민트패스'는 6월12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구입 시 첫 번째 발권을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위탁 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6월 비수기를 고려해서 파격적으로 출시했다"며 "당일치기도 가능해 여행객들이 이번 민트패스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