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의 적응증 중 하나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대한 국내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바이오젠이 지난 2017년 3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적응증 특허 무효 심결에 불복해 특허 법원에 항소한 건에 대한 것으로, 특허법원은 1심 판결과 마찬가지로 무효 판결을 내렸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특허심판원과 마찬가지로 이번 특허법원에서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관련 특허 무효 판결을 내려 기존 특허심판원 판결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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