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거취 논란에 휩싸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교체 결심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9일) 후임 경제부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이라 당장 김 부총리를 교체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를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생각이 더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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