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기업 임원 5명 가운데 2명은 업무 역량이나 전문성과 관계없이 기용된 '낙하산'인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공기업 35개와 산하 자회사 12개 등 모두 47개 기관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전체 임원 316명 가운데 118명이 관료나 정계 출신이었습니다.
관료 출신 인사가 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계 출신도 43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이른바 캠코더 출신은 75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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