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쌍용자동차 해고자 119명이 전원 복직합니다.
쌍용차 노조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쌍용차 사측 등은 어제(13일) 오후 노·사·정 교섭을 갖고, 해고자 전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복직시키는데 합의했습니다.
쌍용차는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 이후 단계적으로 해고자들을 복직시켜왔지만, 2016년과 2017년, 지난 3월 등 세 차례에 걸친 복직 과정에서도 119명이 회사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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