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물가가 8개월 만에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서 수출물가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의 '8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원화기준 89.40으로 전월보다 0.2% 하락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지난 1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달 하락 전환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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