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오늘 소환…"회삿돈으로 자택경비"

회삿돈으로 자신의 집에 근무하는 경비원들에게 지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회장이 오늘(12일) 경찰에 출석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후 2시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입니다.
조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자택 경비를 맡은 용역업체에 지불할 비용을 그룹 계열사를 통해 지급하게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