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금융기관들의 보험대리점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지난해와 비교해 3분의 1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3조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7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생명보험 보험료가 36%, 손해보험 보험료가 15%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저축성보험 보험료가 매출에서 제외돼 판매유인이 낮아지고 세제혜택이 축소돼 가입수요 감소로 전체 보험판매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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