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로고가 들어간 맥주가 한정 판매됩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후원 맥주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해 주요 6개 구단의 로고를 넣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메이저리그 스페셜캔'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셜캔은 텍사스레인저스, LA다저스, 토론토블루제이스, 템파베이레이스, 뉴욕양키스, 보스턴레드삭스 등 6개 구단의 로고가 디자인된 것이 특징입니다.

8월 중순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정판매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저리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3월엔 '하이트 LA다저스'를 출시해 현지에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미국 MLB와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캔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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