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2분기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천8억 원, 영업이익 6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3%, 40.8% 감소한 수치로, 넷마블은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인건비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컴투스는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한 1천2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5.6% 줄어든 364억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2분기 해외매출은 1천30억 원으로, 14분기 연속 해외매출 비중 80% 이상을 나타냈습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2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21% 줄어든 277억7천300만 원이었고, 영업이익 역시 99% 감소한 8천3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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