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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불안정했던 강남 4구 전셋값 7월 반등
기사입력 2018-08-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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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출처 = 부동산114REPS, 자료 = 부동산인포]
봄 이사철 성수기에도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던 서울 강남 4구 전셋값이 송파구를 제외하고 7월 들어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 입주가 집중되며 입주 잔금 등을 빨리 확보하기 위해 저렴하게 전세를 내놨던 상황이 정리됐기 때문이다.


부동산인포가 9일 부동산114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봄 이사철 성수기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서울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 전셋값이 7월 들어 반등했다.


강남구(0.11%), 서초구(0.16%), 강동구(0.13%) 등 3개구는 7월들어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송파구는 7월에도 -0.12%를 기록해 3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7월에는 서초구 1000세대가 넘는 신반포3차, 반포경남 아파트가 관리처분을 받은 직후부터 바로 이주를 시작하는 등 재건축 이주가 속속 시작하면서 전세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더불어 상반기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연말까지 강남4구에는 총 1만2293세대의 입주가 예정됐다.

오는 12월 송파구 가락동에 입주하는 헬리오시티 9510세대가 대부분이며 서초구에 1933세대, 강남구에 850세대가 입주한다.


올해 72세대만 입주하는 강동구는 내년에 총 5개 단지, 1만896세대가 입주하며 상황이 반전될 전망이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17개월 동안 2706세대가 입주한다.

지난달 이주가 시작된 신반포3차(1140세대), 반포경남(1056세대) 이외에도 한신4지구(2800여세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3500여세대) 등과 방배동 일대의 주택 재건축정비사업들이 이르면 연내 또는 내년 중에는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강남구는 올해(1266세대)보다 약 3배 많은 3277세대가 입주하지만 굵직한 재건축 이주 이슈가 없어 입주 초반 전셋값이 잠시 주춤했다가 빠르게 상승 전환될 전망이다.


12월 헬리오시티의 입주를 앞둔 송파구는 전세물건이 증가하고 있어 입주 직전까지 전셋값 하락이 불가피 해 보인다.

가락동 인근은 물론이고 강동구와 위례신도시 일대 전셋값도 하락 가능성이 높다.


다만 송파구 신천동 일대의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1300여세대), 진주아파트(1500여세대) 등이 올 하반기 중으로 이주 가능성이 있어 이들 단지들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하락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는 송파구의 간접 영향을 받으며 전셋값이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권 팀장은 "올해 5900여세대의 둔촌주공이 상반기 이주하면서 헬리오시티 영향이 어느 정도 차단됐지만 내년에는 이와 같은 대규모 이주물량도 없는데다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내년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중 하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강동구 고덕지구와 가까운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지역 전셋값도 약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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