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자체브랜드 상품 비중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 따르면 주류와 담배 등을 제외한 GS25의 지난달 PB상품 매출 구성비는 36.7%를 기록했습니다.

GS25 측은 PB상품이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일반 NB제품과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편의점과 제조사의 협업을 통한 PB상품도 늘고 있습니다.

GS25는 아시아 1위 원두 커피용 생두 구매력을 갖은 일본 UCC와 손잡고 지난달 PB상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GS리테일 PB 담당 관계자는 "최근 GS25가 개발한 PB 브랜드 유어스 상품들은 대부분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 상위 실적을 차지하고 있다. YOLO족, 소확행 등의 사회적 트렌드로 가심비형 PB 상품과 독특한 컨셉의 상품이 인기"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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