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액상 대마를 밀수·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허 부사장을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SPC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허희수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고, 앞으로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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