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올 하반기 선박에 사용되는 두께 6㎜ 이상의 철판, 즉 '후판'의 가격 인상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략적인 인상 가격은 5~7만원 수준으로, 철강·조선업계는 올해 초부터 가격 인상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후판 가격 협상은 반기 단위로 이뤄지며, 지난해의 경우 하반기 후판 가격 인상을 두고 양 업계간 이견이 커 연말에 소폭 인상으로 협상을 마무리지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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