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GIB 사업 부문이 출범 1년 만에 분기 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신한GIB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의 세전이익은 11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분기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한국형 투자은행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신한GIB는 지난해 7월 은행과 금융투자, 생명, 캐피탈 등 4개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투자은행 사업을 통합한 조직입니다.
조용병 회장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도전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GIB 사업 부문이 신한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