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삼성전자 전 임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삼성전자 인사 담당 전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전무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전자 인사팀 등에서 노조와해 공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의 임원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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