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4월 선보인 용기면 '양념치킨 큰 사발면'을 봉지면으로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양념치킨 큰사발면의 시장 인기와 소비자 요청에 의한 것으로, 편의점에서 검증된 제품을 봉지면으로 출시하는 새로운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양념치킨 큰 사발면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출시 한달 매출액이 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농심은 봉지면 출시를 위해 조리 편의서을 높였고, 닭고기와 빵가루를 반죽해 만든 바삭한 식감의 치킨볼을 추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두 제품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쳐 시장 인기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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