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시장 '쑥쑥'…전용 매장도 등장

【 앵커멘트 】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HMR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식품업체가 가정간편식을 판매하는 전용 매장을 선보였는데, 정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조만간 문을 여는 가정간편식 매장입니다.

간편식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은 물론, 편의점처럼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바로 옆에서는 식당처럼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주문해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 식품업체가 자사 가정간편식 제품을 모두 접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인 겁니다.

▶ 인터뷰 : 손은경 / CJ제일제당 상무
- "이 공간을 통해서 저희의 다양한 바뀐 식문화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또 고객과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의 HMR의 식문화를 저희가 제안받고 열어가는 쌍방향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고객 수요에 따라 간편식을 접할 수 있는 매장이나 자판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

▶ 스탠딩 : 정영석 / 기자
- "가정간편식 시장은 소형가구의 증가 등 간편식을 찾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밥, 만두, 국물요리 등 모든 상품군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식품업체, 유통업체할 것 없이 가정간편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간편함을 앞세운 가정간편식이 맛과 품질을 더해 우리의 식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