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블록체인 업체 웨이키체인이 한국에서 로드쇼를 열고 한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웨이키체인은 지난달 31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로드쇼와 DAPP 발표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여 명의 참석자가 참석한 가운데 웨이키체인의 CSO 쑨융강, COO 저우카이, SVP 가오항 등 인사는 제품의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행사를 위해 웨이키체인은 800여 개의 미니 골드바와 럭키드로우를 준비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웨이키체인은 이번 로드쇼에서 'WaykiChain 지갑 DApp'을 공개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DApp은 WICC 의 결제 서비스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베팅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관계자들은 소개했습니다.

DApp은 유저 체험을 최적화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공개ㆍ투명, 위변조 불가, 암호 보안 등의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웨이키체인 측은 베팅 게임 DApp을 시작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완전히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생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웨이키체인의 WICC는 한국의 Funcoin 을 비롯한 30여 개의 글로벌 디지털 화폐 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주요 한국 거래소와 협의 중입니다.

웨이키체인 담당자는 "한국은 웨이키체인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첫 번째 관문이며, 현재 우수 인재 영입으로 글로벌 업무에 주력, 앞으로 빠른 발전을 이루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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