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업체 카페24는 자사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역직구 쇼핑몰의 배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5개 나라에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년 만에 44% 증가한 수치로, 카페24가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론칭한 2015년 첫해는 52개 나라였습니다.

대륙별 비중은 유럽이 35개 나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 17개, 중동 9개, 남미 4개, 북미 2개, 오세아니아 2개, 아프리카 2개 순이었습니다.

또 가장 많이 구매한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났고, 중국, 미국, 대만, 호주, 캐나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는 앞으로도 국가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발맞춰 판매자는 더 쉽게 자사의 상품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구매자는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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