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올해 주식 비중을 확대했지만 채권 비중이 여전히 5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포트폴리오를 보면 9월 말 현재 채권 비중이 51%로 절반을 웃돌며, 주식 비중은 39%, 대체투자는 11%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호황을 보이는 가운데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주요 연기금들은 채권 비중은 축소하고 주식 비중은 확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주요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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