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 인하와 농산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11월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내려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3.02로 전월보다 0.1%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한 수치입니다.
하반기부터 국제유가 상승세를 타고 꾸준히 오름세를 그리던 생산자물가는 농산물값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 10월 주춤해졌다가 이번에는 도시가스 요금 인하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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