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국내산 배에 아카시아 벌꿀을 넣은 배음료 '사각사각 꿀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최근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음주 전후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배음료를 즐겨마시는 점을 주목하고 지난 1996년 선보인 사각사각 배에 아카시아벌꿀을 넣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음료 시장은 2013년 81억 원, 2014년 86억 원, 2015년 108억 원, 2016년 116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12.7% 수준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각사각 꿀배는 미세먼지 많은 날, 기침 및 가래로 목이 칼칼할 때, 음주 전후 기분전환과 갈증해소 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음용 상황에 맞춰 샘플링 등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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