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참나무통숙성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주정을 베이스로 하는 소주에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16도, 300ml 용량으로 출시 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3년간의 연구 개발과 1천여 명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참나무통 맑은소주의 재출시를 바라는 소비자가 늘면서 준 프리미엄 제품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점차 다양해져 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모델로 배우 김희선을 발탁하고 오는 20일 TV 광고방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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