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기준 국민연금기금의 대형주 투자 비중이 85%에 육박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 투자액은 103조1천192억 원으로 전체 주식투자액의 84%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 비중은 78%으로, 국민연금기금의 대형주 쏠림현상이 더 강한 셈입니다.
이밖에 유가증권 중형주에는 10%의 비중으로 투자했고, 코스닥 시장에는 주식투자액의 3% 가량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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