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이달 중 대우건설 매각을 본격화합니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달 둘째주 중 매각공고를 내고 본격 매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본래 매각공고는 지난달 말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산은은 이를 추석연휴 이후로 미뤘는데, 업계에서는 최근 대우건설의 수주 실적을 반영해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KDB 밸류 제6호'가 보유하고 있는 산은의 대우건설 지분 50.75%로, 산은은 다음달 중 예비입찰을 진행해 입찰 적격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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