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각각 3.0%로 올려 잡았습니다.
IMF는 '2017년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지난 4월 대비 올해와 내년의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세계 무역과 중국의 수입 수요 회복에 따라 올 상반기 수출 실적이 기대 이상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IMF는 우리나라가 지정학적 위험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북한 핵·미사일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아,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도 소비·투자 심리는 물론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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