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호황 영향으로 국내 상장사 100대주식부호들의 주식 자산이 20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증시 상장사 주식 보유액 상위 100명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110조2천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말 90조7천721억 원보다 19조4천282억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주식평가액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른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40% 넘게 오르면서 주식으로만 5조37억원을 벌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