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주식을 1억 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 주식 부자가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의 만 18세 이하 대주주,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110명이 1억 원어치 이상 주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식 평가액이 100억 이상을 넘는 미성년자 주식 갑부도 10명에 달했습니다.
미성년자 최고 주식 부자 1~7위는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손자녀들로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2012년 주식을 증여받거나 이 회사의 무상 신주를 취득하면서 부자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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