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해외송금 전문기업 센트비가 26일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 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2016년 9월의 시리즈A의 전략적 후속 투자로써 당시 투자를 주도했던 스톤브릿지캐피탈을 비롯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트비는 현재 국내에서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에 본국 송금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추후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18일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액해외송금업' 인가 절차 진행하고 향후 추가적인 소액해외송금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센트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가후 본격적인 시장경쟁과 확대에 공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입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소액해외송금업 인가를 목전에 두고 센트비는 금번 투자를 통해 등록이후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며 코인원을 비롯한 투자자들과의 전략적인 동반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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