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국산 제품 수입규제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한국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대만 등 5개 나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페트 수지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페트 수지는 음료수병, 식품 용기나 합성섬유, 필름의 원료로 쓰입니다.
이번 조사는 난야 플라스틱 등 4개 미국 업체들이 한국산 페트 수지가 원가 이하로 수출돼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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