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대출연체율이 두 달째 올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은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6월 말 0.43%, 7월 말 0.48%에 이어 두 달째 상승한 것입니다.
연체채권 잔액은 7조4천억 원으로 7월 말 7조1천억 원보다 3천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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