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 비중이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어제(26일)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은 617조 원으로 전체 시장 시총의 3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5월 22일 기록한 3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체 증시의 외국인 보유 시총은 올해 초 482조 원에서 132조 원 증가했고, 보유 비중도 같은 기간 31.90%에서 3.0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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