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오늘(22일) 오후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0여 초 간 정전이 있었으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전기 공급은 수십 초 만에 복구됐지만, 실제 매장에 다시 공급되기까지는 수 분이 걸리면서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 내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에어컨 등이 멈췄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원인 불명의 이유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었다"며, "자가발전으로 전환됐고, 이후 정상적으로 전기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직 고객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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