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의 다섯번째 생산시설인 충칭 공장을 다음달 부터 가동합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충칭공장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장궈칭 충칭시장, 안성국 청두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연 30만 대 생산능력을 갖춘 충칭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현대차는 중국에서 연 165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됐습니다.
정 부회장은 "충칭공장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부응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충칭시에 최첨단의 친환경ㆍ스마트 공장으로건설됐다"며 "중국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자동차 메이커로서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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