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한파가 계속되면서 청년들이 첫 직장을 구할 때까지 기간이 점차 길어져 평균 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최종학교 졸업또는 중퇴자 482만3천 명 중 취업 유경험자는 86.8%인 418만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 미취업 기간은 늘어나는 추세로 미취업 기간이 1년~2년 미만인 청년 비율은 20.5%로 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 최종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기간은 11.6개월로 1년 전보다 0.4개월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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