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파생결합증권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금융감독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4일 KB증권에 파생결합증권 운용 관련 리스크한도 운영·관리 불철저로 기관주의를 내렸으며, 또 임원 1명에는 주의, 직원 2명에는 견책 조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KB증권 거래담당부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운용과 관련해 총 779회에 걸쳐 민감도·손실 등의 리스크 한도를 초과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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